제목:병원을 선택할 때의 가이드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병원 선택부분입니다. 많은 자료조사와 정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① 수술이 빨리 잡히는 병원이 좋은 병원이다?
대부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이성적이지 못하며 빨리 수술이든 치료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빨리 치료가 이루어지는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수술날짜가 잡히는 병원으로 선택했다가 후회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좋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빠른 수술 일정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 나라의 병원여건상 암치료의 경우 큰 병원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유명하다 하는 병원에서 수술하려면 적어도 1달에서 1년까지도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누구의 도움을 찾게 되고 누구의 인맥을 찾으며 비정상적인 방법이라도 동원하려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암이 세포분열하여 개수가 많아지는 시간인 Doubling time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단시간 내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렇게 악성으로 증식하는 암이라면 아주 초기에 일찍 수술하였어도 재발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암 치료에 있어서 조금은 냉정해지면서 수술과 치료에 경험이 많고 적절한 수술일정이 가능한 병원으로 선택하시는 데 보다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의사 선생님과 교통편, 보호자와의 접근성 등을 살펴 병원을 결정 하십시오.

② TV, 신문 등의 매스컴 정보에 너무 의지하지 말기
요 근래 각 방송사나 신문사마다 의료관련 프로그램이나 채널, 칼럼 등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에 한번씩 출현하는 의사선생님들은 그 달에 진료 환자가 엄청 늘어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매스컴에 너무 의지하지 말기를 조언 드리는 바입니다.
프로그램이 의도하였든 의도하지 않았든 매스컴에 나오는 상품이나 사람들은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정직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보다는 홍보만을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매스컴에 나온 병원 정보들이나 의사, 치료 정보들을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는 그 외 블로그나 뉴스, 기타 치료해왔던 사람들로부터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 병원이나 담당 의사선생님 등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③ 수술하신 의사 선생님이 모든 부분의 치료를 전담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엔 수술과 항암치료에 대해 한 명의 의사선생님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술하신 의사 선생님이 항암치료까지 결정하고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었지요.
하지만, 요 근래에는 타 과와 협력해서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술은 외과에서 그 외 항암치료는 내과에서,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과에서 협동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진료하시는 의사선생님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보다 깊이 있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진료와 수술을 담당할 수 있게 되고, 환자 입장에서도 보다 여러 전문가 의사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치료 노하우가 합쳐져 보다 발전된 의료를 받게 되는 효과가 있게 되겠지요.
그래서,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다 보면 담당 주치의가 각 파트별로 생기게 되어 평균 3, 4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각 과별로 통합치료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센터 개념으로 위암센터와 폐암센터처럼 암 별로 센터가 생기고 몇 개과가 한가지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병원체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의사를 주치의로 두는 만큼 진료 일정이나 병원 오는 날짜가 더 많아지고 병원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지만 치료효과가 더 좋은 만큼 감수 할 부분이며 병원 일정을 잡을 때 되도록 같은 날로 조정해서 잡는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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