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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항암식품으로 면역력을 기르자 날짜:  2011.11.10  
 
암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암 세포에 의한 영양소 대사 변화와 치료의 부작용 등으로 식욕을 잃게 되거나 체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치료조차도 견디기 힘든 상황을 경험할 수도 있다. 불안한 마음에 기적의 식품이나 약을 찾아 시간과 돈을 소모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식품이나 약은 없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식생활에 대한 지침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격적으로 암 치료가 시작되면 인생에서 잘 먹는 문제가 이 시기보다 더 중요한 때가 없을 것이다. 또한 이 시기처럼 잘 먹기가 힘든 때도 없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보호자들의 걱정, 주변의 권유, 기적의 식품에 대한 유혹 등 먹거리에 대한 혼돈이 오기 시작한다. 제대로 먹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질환, 건강과 감정상태, 식습관, 기초체력, 현재 영양상태 및 치료방법, 그리고 항암치료의 적응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그러므로 전문가에게 영양상태를 진단받고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영양공급 계획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암 환자식이라고 해서 별도의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일일 영양 필요량에 맞추어 일상에서 늘 먹던 식품을 가급적 다양하고 맛있게 먹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료기간만큼은 어느 특별한 음식을 섭취하기보다 체력유지를 위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영양 균형식에 초점을 두어 식단을 계획 하도록 하자.


* 암 치료에 필요로 되는 영양소와 그에 해당하는 식재료에 대해 알아보자.


1. 카로티노이드
당근, 호박, 고구마,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등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카로티노이드는 시력을 좋게 하므로 당뇨합병증 중 녹내장과 망막박리증 등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노화를 지연시키고, 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2.폴리페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해 준다. 가지, 대두, 녹차, 카레가루, 양파, 체리 등의 식재료에 함유되어 있고, 몸 속의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흡연자의 폐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알레르기와 관련된 염증도 감소시켜 위염이나 간염, 임파선이 부었을 때에도 폴리페놀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3.셀레늄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생선, 호두, 해바라기씨와 같은 견과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셀레늄은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셀로노프로틴을 만드는데 이것은 DNA를 합성해 호르몬생성을 도와준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와 땅콩 등을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비타민 C
강력한 항산화제로 산화된 비타민 E를 재생시킨다. 키위, 브로콜리, 감귤, 딸기, 고추, 감자 등에 풍부하며 이는 음식물 소화 시 발암 물질이 만들어 지는 것을 방지한다. 하루 세끼 밥상에서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는다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다.

5.비타민 E
견과류나 녹황색 잎 채소, 생선, 전곡류에 포함된 비타민 E는 비타민 C 와 함께 강력한 항산화제에 속한다. 심장마비나 관상동맥 경화증에 효과가 크고, 식도암예방 효과도 있다. 식사뿐 아니라 견과류는 간식 대용으로 먹어도 좋다.

6.식이섬유소
섬유질이라고도 불리는 식이섬유소는 곡류와 콩류, 과일고 채소에 함유되어 있다. 발암물질과 직접 결합해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하며,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장에 있는 발암물질이 희석되는 효과도 있다. 매일 30g의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면 암 예방뿐 아니라 변비예방, 혈당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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